15일 오전 6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던 아시아나항공 지상조업업체인 아시아나 공항서비스 노조가 이날 오전11시 회사측과 임금·단체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파업을 철회하고 정상근무를 시작했다.아시아나 공항서비스 노조는 회사측과 임금 10%인상과 상여금 750% 지급 안에 합의하고 고용승계, 복지후생 등 단체협상 항목을 일괄타결해 5시간 만에 파업을 철회했다.
이날 파업으로 오전 6시50분 부산행 아시아나항공 OZ8801편을 비롯해 국내선 4편이 결항했고, 일부 국제선 항공편 운항도 20∼30분씩 지연됐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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