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초등학교앞에서 한세대학교앞까지 왕복4차선도로(경부선 지하차도 440㎙포함 900㎙·지도)가 최근 개통됐다.이 도로의 개통으로 군포 당정동 공업지역의 교통체증이 해소돼 이 지역 중소기업이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 당정동 공업지역으로 운행중인 컨테이너 등 화물차량이 이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됨에 따라 두산유리앞 경부선 고가차도의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의왕방면에서 군포시로 진·출입하는 승용차와 버스의 소통이 원활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포시는 경부선 선로때문에 도시가 동·서로 「분할」돼 안양, 의왕방면으로 진·출입하는 차량이 기존의 4개 지하, 고가도로에서 만성적인 정체현상을 빚었었다.
한편 한세대앞-의왕시계까지 910km는 내년 3월에 착공,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송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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