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자녀가 있어 어린이 잡지를 정기구독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호 잡지를 보니 전체 페이지의 절반이 광고였다. 아무리 이익을 내겠다는 장사지만 어린이들이 보는 잡지를 이렇게 만들어서야 되겠는가 싶었다.더구나 잡지 내용 가운데는 어린이에게 부적합한 것도 많았다. 부록인 만화책에도 낯뜨거운 내용이 많아 어린이용이 맞는가 의심스러웠다. 적어도 어린이 잡지에 대해서는 규제를 강화해야 할 것같다. /한명희·서울 종로구 혜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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