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정년을 65세에서 62세로 단축한지 1년도 안돼 다시 올리려고 한다. 총선을 의식, 교원단체의 로비를 받아들여 법개정을 추진하는 것같은데 득보다는 실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정년단축은 교원의 일시적인 퇴직으로 문제가 있었지만 기간제 채용 및 중등교원 보수교육임용 등으로 큰 부작용은 없었다.사범대 출신의 교원자격증 소지자가 임용되려면 엄청난 경쟁에서 이겨야 하고 장기간 대기해야 한다. 급속도로 변하는 사회에서 뒤처지지 않는 교사를 확보하려면 정년을 오히려 57세 전후로 낮추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할아버니 할머니 선생님보다는 젊고 능력있는 교사를 선호한다. /조정수·서울 강서구 화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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