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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양순주부의 살림지혜] 스웨터 세탁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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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양순주부의 살림지혜] 스웨터 세탁법 등

입력
1999.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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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대야 등을 이용하여 빨래를 삶을 때흔히 빨래를 삶을 때 용기로 쓰는 헌 솥이나 대야에는 녹이나 때가 묻어 있어서 빨래에 얼룩을 옮길 우려가 있다. 이럴 때는 헌 솥이나 대야의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삶으면 된다. 빨래에 신문지의 잉크가 묻어나지 않을까 염려할지 모르지만 실제로 이렇게 해보면 빨래에 잉크나 얼룩이 묻지 않고 깨끗하게 삶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양복의 간이 세탁

날마다 입는 양복은 집에서 간이 세탁을 하여 입으면 오래간다. 양쪽 안쪽의 먼지를 깨끗이 털어낸 뒤에 솔질을 하고 목둘레나 소매의 찌든 때, 기름 얼룩 등은 벤젠으로 두드려 뺀다. 그런 다음 더운물에 알코올과 주거용 세제를 5∼6 방울 떨어뜨린 액에 타월을 담갔다가 꼭 짜서 빨리 닦아낸다. 그 뒤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다림질을 하면 모양이 오래간다.

■표백제 냄새 제거는 식초로

세면장, 부엌을 소독하거나 세탁물을 표백하기위해 락스같은 표백제를 쓰다보면 지독한 냄새가 역겹다. 이럴 때 표백제를 뿌렸던 곳에 식초 몇 방울씩만 떨어뜨려 주면 냄새가 사라진다. 그릇이나 옷에서 나는 냄새도 마지막으로 헹굴 때에 식초 몇 방울을 물에 풀어서 잠시 담갔다가 꺼내면 깨끗이 제거된다.

■늘어나기 쉬운 스웨터 세탁법

털스웨터를 잘못 세탁하면 목이며 소매 부분이 늘어나서 볼품없이 되어 버리기가 쉽다. 이럴 땐 늘어나기 쉬운 부분을 안으로 접어 놓고 세탁하면 된다. 세탁물의 온도도 너무 뜨겁지 않게 처음부터 끝까지 35℃ 정도를 유지시켜 주고 세탁기 빨래나 손빨래 모두 2∼3분 정도로 짧게 하는 것이 좋다. 물의 양은 옷의 10∼15배, 세제의 양은 물의 0.2 정도가 적당하다. /「염양순 주부의 깜짝 생활 아이디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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