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석유화학과 현대정유 대표이사를 맡았던 정몽혁(鄭夢爀) 사장이 10일 현대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에서 물러났다.현대는 이날 『현대정유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IPIC사로부터 외자유치가 완료돼 현대로부터 계열분리 절차를 밟음에 따라 정사장이 현대정유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현대석유화학 사장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석유화학은 유병하(兪炳昰) 대표이사 부사장이 정사장의 권한을 승계, 경영을 맡는다고 현대는 밝혔다.
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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