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자쉬안(唐家旋)중국 외교부장이 10일부터 3일간 홍순영(洪淳瑛)외교통상부장관의 초청으로 공식 방한한다.唐부장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예방하고 한중 외무장관 회담을 가진 뒤 홍장관과 함께 경기 이천지역을 둘러볼 예정이다.
唐부장은 외무장관 회담에서 자신의 북한방문(10월5-9일) 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정착방안 중국내 탈북자 문제 주룽지(朱鎔基)총리의 내년 방한문제 중국의 WTO가입을 위한 양국 협조방안 한국업체의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 휴대폰 기술수출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唐부장은 95년11월 장쩌민(江澤民)중국 국가주석의 방한때 외교부 부부장으로 수행하는 등 지금까지 5차례 방한했다.
김승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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