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숙씨의 누드사진 에세이집 「뼈·연적·18」이 청소년유해 간행물로 판정돼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판매가 금지됐다.간행물윤리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책에 대한 음란성 여부를 심의,이같이 판정하고 청소년보호위원회에 통보했다. 간행물윤리위 관계자는 『서씨의 누드사진이 가슴을 노출하는 등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책을 낸 영미디어 출판사는 책의 표지 앞 뒤 상단에 6㎝, 1.5㎝크기로 「19세미만 구독 불가」란 문구를 표시해야 한다.
송용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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