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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정보.통신업계

입력
1999.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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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천년 맞이, 잔치는 시작됐다!」정보통신 업계에 겨울방학과 성탄절, 새해맞이를 앞세운 각종 이벤트가 줄을 잇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으레 있는 일이지만 올해는 새 밀레니엄맞이까지 겹쳐 잔칫상이 더욱 풍성해졌다. 충동구매만 피한다면 필요한 물건을 싼 값에 사고 경품도 받고 여흥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PC업체

삼보컴퓨터는 3일부터 PC 구매고객중 2,000명을 추첨해 애프터서비스 50만원 무료이용권, 프린터, 스캐너 등을 제공한다. LG-IBM은 7∼31일 PC에 모니터, 프린터까지 묶은 뉴 밀레니엄 패키지 8종을 1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세진컴퓨터랜드는 10일부터 펜티엄ⅢPC(17인치 모니터 포함)를 450㎒는 154만원, 500㎒는 169만원에 판매한다. 또 주요 매장에서 매주 토요일 DDR 경연대회를 열어 푸짐한 상품도 나눠준다. 삼성전자는 신모델 구입 고객을 위한 인터넷 멤버십사이트 「자이젠」 오픈 기념으로 제주도 2박3일 여행권, 장미꽃 100송이 등을 주는 푸짐한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

■PC통신업체

천리안은 「독신」인 회원들중 남녀 50명씩을 뽑아 18일 미팅행사를 연다. 또 신규가입자, 번개모임, 게시판 자료올리기 등 각 분야 새천년 첫 이용자에게 푸짐한 상품을 준다. 유니텔은 추억속에 묻어두고픈 물건의 상징물과 사연을 사이버 타임캡슐에 담았다가 2001년이후 열어보는 행사를 열고 있다.

세계여행 특전이 걸린 70일간의 OX 퀴즈릴레이, 즉석 온라인 복권, 홈페이지 경진대회 등도 마련했다. 나우누리는 퀴즈를 통해 350명을 뽑아 31일밤 심야영화제에 초대하고, 당첨자에게 새해 소원을 들어주는 「나우산타」행사도 연다. 넷츠고는 1월1일까지 신규가입자 및 가입을 추천한 회원중 2명을 뽑아 2000년 시드니올림픽 관람 기회를 주는 등 총 2,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또 31일과 1월1일 이틀간 기본서비스를 오픈, 비가입자에게 무료이용 기회를 줄 계획이다. ID netsgo2000, 비밀번호 netsgo.

■전화·통신업체

한국통신은 1월31일까지 시내·외, 국제전화 고객을 대상으로 1만1,000명을 뽑아 카렌스 승용차, 장학금 1,000만원, 미주·유럽 왕복항공권 등을 선물한다. 데이콤은 12월중 시외·국제전화를 1회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111명을 추첨해 1∼100년 무료통화권을 준다. 무료통화 한도는 월 10만원으로, 100년짜리는 상속된다. 하나로통신은 31일까지 전화·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가입 고객중 2,322명을 추첨해 미국 우주센터 방문, 필리핀 보라카이섬 여행, 제주도 여행권 등을 선물로 준다.

이희정기자

ja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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