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백내장 무료 수술을 해주고 있다. 강동구보건소는 9월부터 성내동 139에 위치한 공안과의원과 연계해 생활고로 백내장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무료로 개안수술을 하고 있다.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회백색으로 흐려지는 질환. 고령에 많이 발생하며 수술하면 완치가 가능하나 그대로 둘 경우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시술대상은 저소득 세대중 65세이상 노인 또는 혼자 사는 노인, 모자가정, 1·2종 의료보호대상자 중에서 거주지 동사무소와 구 복지행정과의 추천을 통해 매월 2∼3명씩 선정한다. 그간 2명이 무료수술을 받았으며 1명이 이달중 수술할 계획이고, 3명이 수술을 앞두고 있다.
70만원 가량하는 백내장 수술비 및 통원치료 비용은 공안과에서 전액 부담한다. 문의 (02)2224-0770
염영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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