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 임금과 왕비의 신위를 봉안하고 제사를 올리던 종묘(宗廟)는 창경궁 남쪽인 종로구 훈정동 1의2에 위치하고 있다. 5만8,000여평 규모의 경내에는 역대 임금중 공덕이 있는 왕과 왕비의 위패를 모신 정전(국보 227호)을 비롯해 영녕전 어숙실 전사청 악공청 등의 옛 건물들이 다수 보존돼 있다. 종묘는 95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종묘 정문 앞쪽 종묘시민공원 지하에는 승용차 1,0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장이 들어서 있다. 개장 오전9시∼오후6시 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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