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기관별로 일정한 기준없이 설치돼 오던 도로전광표지가 전국적으로 통일된다.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도로전광표지의 색상만으로 전방의 상황을 신속히 알 수 있도록 「도로전광표지 관리지침」을 마련, 각 시도 도로관리청에 내려 보냈다.
이에 따라 교통정체 교통사고 공사중등 경고성 메시지는 적색, 부분지체 소요시간 기상정보등 주의를 담은 메시지는 황색, 소통원활은 녹색으로 표시되며 각종공사 미끄럼주의 기상상황을 알리는 상징마크도 안내정보와 함께 사용될 수 있도록 표준화한다.
이재열기자
desp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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