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 시대종합건설㈜, 뉴타운개발㈜ 등 뉴코아 계열 3사가 3일 최종 법정관리 인가 결정을 받았다.서울지법 파산1부(부장판사 양승태)는 이날 2,3차 관계인 집회를 속행, 정리담보권의 5분의4(80%)이상, 정리채권자의 3분2(66.7%)이상 동의로 지난해 7월 이들 3사가 신청한 법정관리를 최종 인가했다.
뉴코아는 이번 결정으로 본격적인 회생의 발판을 마련함에 따라 이원화한 법정관리 3사를 ㈜뉴코아로 통폐합하며 관리 및 영업부문을 간소화하고 전문화할 방침이다. 뉴코아는 백화점 12개, 킴스클럽 24개점, 슈퍼 3개점을 거느린 유통그룹으로 97년11월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모기업이 부도처리됐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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