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10분께 서울 마포구 상수동 서강대교 북단 200m지점 철제아치 위에서 정모(30. 광주 서구 양삼동)씨가 '정치부패 근절'을 주장하며 2시간 30분여동안 자살소동을 벌였다.정씨는 이날 '정치인은 각성하라' '부정부패 척결하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지상 50m 아치 위에 올라가 "이수성 전총리와 모 일간지 기자를 불러주면 모든 것을 말하겠다"며 자살소동을 벌이다 해당 일간지 기자가 올라가 "이 전총리를 책임지고 만나게 해주겠다" 고 말하자 내려왔다.
/정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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