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중인 박세리(22)와 박지은(20)이 이벤트대회 99JC페니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우승조 44만달러)에 출전한다. 박세리는 2일 밤(한국시간)부터 4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웨스틴 이니스브룩리조트(파 71·7,054야드)에서 벌어지는 이 대회에서 관록의 폴 에이징어(39)와 조를 이뤄 라운드한다. 올 퓨처스투어 최우수선수로 LPGA 정회원이 된 박지은은 애리조나주립대 선배인 짐 카터(38)와 같은 팀으로 묶였다.박세리는 지난해 대회에서 데이비드 프로스트(남아공)와 함께 출전, 공동 12위를 했다. 또 남녀 장타의 대명사인 존 댈리와 로라 데이비스가 한조를 이뤄 눈길을 끌고 있다. 남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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