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관리사업소는 29일 여의도 순복음교회앞 한강변에 겨울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간이 철새조망대를 설치하고, 여의도 이촌 잠실지구 등 3곳의 한강시민공원에는 빙상스케이트장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음달 1일부터 3개월간 무료로 운영되는 철새조망대는 망원경및 조류안내도등이 비치돼 밤섬주변으로 날아드는 청둥오리 황조롱이 등 각종 철새들이 떼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9시∼오후5시.
시민공원의 수영장을 개조해 만들어지는 한강 스케이트장은 다음달 18일부터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어린이 1,500원 청소년 2,000원 일반 2,500원.
염영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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