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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양순주부의 살림지혜] 물세탁이 안되는 옷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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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양순주부의 살림지혜] 물세탁이 안되는 옷에...

입력
1999.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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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세탁이 안 되는 옷에 흙탕물이 묻었을때물 세탁을 할 수 없는 옷에 흙탕물이 묻으면 난감해진다. 섣불리 잘못 손질했다간 옷에 흙물이 완전히 들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때는 헤어 드라이어로 얼룩 부분을 개끗이 말리고 나서 청소기로 빨아들여 흙자국을 제거한다. 그런 다음에 젖은 타월이나 양복솔을 이용하여 두드리듯이 닦아주면 깨끗해진다.

■ 옷에 감물이 들었을때

감물 얼룩은 여간해서는 지워지지 않아 주부들을 속상하게 한다. 옷에 감물이 들었을때는 연한 소금물로 10여분간 담갔다가 물로 빨고 나서 식초를 지하게 탄 물에 몇 분간 담갔다가 물로 헹구면 잘 빠진다.

■ 다림질을 하다가 와이셔츠가 늘었을때

다림질을 주부의하게 하면 와이셔츠가 눌게 된다. 이런대는 양파를 잘라 눌은 자국에 대고 한참 문지르고 나서 차가운 물에 와이셔츠를 흔들어 빨면 대개 자국이 없어진다. 또 더운물에 옥시풀을 30% 가량 풀어서 그 물로 여러 번 흔들어 닦아낸 뒤 맑은 물에 헹궈내도 된다. 화학섬유를 다림질 할 때는 다리미의 밑판에 치약을 조금 발라주면 눌어붙음을 방지할 수 있다.

■ 옷감의 탈색여부를 확인하려면

색깔이 있는 새 옷은 세탁기에 넣고 세탁하기 전에 탈색되는지를 먼저 알아두는 게 좋다. 그렇지 않고 무턱대고 흰 와이셔츠 등과 함께 세탁하면 탈색되는 수가 있다. 탈색 여부를 확인하려면 옷의 끝부분을 흰천에 싸서 따뜻한 비눗물로 비벼 보자. 만약 흰 천에 물이 들면 따로 구별하여 세탁해야 한다.

이민주기자

m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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