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타면 운전사가 길을 잘 몰라 애태울 때가 가끔 있다. 큰 건물이 없는 주택가에서는 일일이 집 대문에 붙은 주소를 확인하기도 어려워 더욱 곤란하다. 서울시내 일부 구에서는 새로운 도로명을 만들어 골목입구마다 안내판을 세워두었으나 이 역시 제대로 알고있는 택시운전사들이 없었다.새로운 도로명의 안내판을 만들때는 구도로의 이름과 번지를 병기해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주택가의 주소를 잘 알 수있게 골목에 설치된 전봇대에 이 지역의 번지를 큼직하게 써붙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박동현·서울 관악구 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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