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高建) 서울시장은 26일 오전 홍콩 영화배우 성룡(成龍·제키 찬·45)씨에게 불우아동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성룡씨는 94년 시내 아동보호시설에 자전거 1,000대를 기증하는 행사에 참여했으며, 97년에는 강남보육원생 50명을 용인 에버랜드에 초정, 위문하기도 했다.
70년초 서울에서 2년간 생활한 적이 있는 성룡씨는 이번 서울방문 기간중 한국복지재단 서울지부 등에 불우아동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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