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노근리사건 진상규명대책반 산하 국방부 실무조사반이 24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1차 현장조사에 착수했다.국방부 실무조사반은 당시 노근리 일대의 주요 작전지역과 피난민 이동통로, 쟁점지역 및 지점에 대한 현장조사와 주민들의 증언청취를 하는 한편, 현지 행정기관과 지역인사들을 방문, 실무차원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번 조사활동에는 박순찬(朴淳贊) 군사연구소장을 비롯한 조사요원 18명이 참가했으며, 그동한 국방부가 정리해 놓은 1950년 7월21일부터 7월29일까지의 시간대별 작전상황과 이번에 조사할 현장 상황을 비교, 평가해 나갈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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