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3일 국가정보원의 「6·3 재선거 개입의혹 문건」과 관련, 국민회의 이종찬(李鍾贊)부총재와 이씨의 보좌관 최상주(崔相宙)씨를 국가정보원법 위반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한나라당은 고발장에서 『이 문건은 유권자 구조 분석, 예상 쟁점, 예상 후보군 장단점 분석을 포함해 선심성 대책까지 들어있는 선거대책용』이라며 『이는 당시 국정원장인 이부총재가 직무범위를 넘어 정치에 관여한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덕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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