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텔.나우누리등 비법소개 코너개설연말정산은 샐러리맨들이 가벼워진 「유리지갑」을 조금이나마 채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하지만 준비 소홀로 기회를 놓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올해는 특히 신용카드 사용액이 처음으로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되는 등 달라진 점들이 많아 미리미리 대비해두는 것이 좋다.
하이텔은 최근 「연말정산 절세비법」(TAXBONUS) 코너를 개설했다. 올해 연말정산의 적용대상과 범위, 준비해야 할 서류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채상병세무사가 특별한 처지에 있는 이들을 위해 개인상담도 해준다.
나우누리의 「비즈니스 피플 2030」(BP2030)에서는 「머니테크」코너를 통해 연말정산 정보를 제공한다. Q&A 코너를 둬 사례별 궁금증도 풀어준다. 한국세무사회(KCTA)도 연말정산 활용 절세전략을 알려주고 있다. 넷츠고의 「더존세무정보」(dtax)도 직장인 세무상식 코너에서 연말정산 비법을 소개한다.
인터넷에도 절세를 돕는 개인 홈페이지들이 많다. 세무사 정장영씨의 홈페이지(users.unitel.co.kr/∼j394)에서는 급여액과 자신이 낸 개인연금, 국민연금, 의료보험액, 의료비 등을 입력하면 절세액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고교 수학교사 배정득씨가 운영하는 사이트(myhome.netsgo.com/kingotw)에서도 12월부터 세금계산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 이밖에 「home.opentown.net/∼junmoim」,「myhome.netsgo.com/onlytwo」 등도 들러보면 도움이 된다.
/이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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