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부경찰서는 19일 실버타운 건립사업 투자 등을 미끼로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인뒤 고객투자금 96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의 사기 등)로 부산시 동구 H파이낸스 대표 손모(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손씨는 98년 12월17일부터 지금까지 실버타운사업 등에 투자하면 높은 이익을 낼 수 있다며 18-29%의 이자지급을 약속한뒤 고객 793명으로부터 받은 투자금 173억원중 9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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