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째 실업자 재취업훈련을 받고 있다. 실업자에게 재취업을 위해 훈련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줘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 그러나 훈련기관에서 훈련을 직접 받아보면 생각과 너무 다르다. 훈련생들을 수당을 받기위해 나온 사람들로 취급하며, 수업태도가 좀 안좋으면 「수당을 안준다」,「잘라버린다」고 서슴지 않고 말한다.노동부에서 지원이 적다며 프린터기 잉크를 교육생들이 알아서 사오라고도 한다. 벌써 5개월째 교육을 받고 있는데 이렇게 열악한 교육에 지쳐만 간다. 노동부 담당부서는 재취업 훈련기관에 대한 감사를 좀더 철저히 해서 재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최원예·wonyec@nets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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