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호텔에서 맞는 뉴밀레니엄은 2,000만원」쉐라톤 워커힐호텔이 내달 31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2박3일 투숙에 최고 2,000만원하는 「밀레니엄 럭셔리 콜렉션」을 내놓았다.
외국 국빈 방한시 묵는 최고급 객실인 VIP맨션에 묵는 2,000만원짜리 패키지를 이용하면 내달 31일밤 투숙객이 초청한 20명에게 호텔측이 1인당 15만원에 상당하는 파티를 제공하게 된다. 1,000만원대 상품은 17층 스위트 다이아몬드룸에 묵게 된다.
또 투숙객은 200만원짜리 불가리 핸드백과 100만원에 해당하는 링컨 타운카 차량을 기사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1,000만원대 상품에는 100만원대 불가리 반지가 제공된다.
호텔 관계자는 『17일부터 내놓은 2,000만원대 상품은 480만원의 호텔 숙박료를 고려하면 42% 할인된 가격』이라며 『일본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나 아직 판매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배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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