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20일 의장 보궐선거를 갖고 최종오(崔鍾午·61·국민회의·사진) 현 부의장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김기영(金箕英) 전의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함에 따라 실시된 이날 보궐선거에서 최 신임의장은 출석의원 82명중 71표를 획득했다. 임기는 내년 6월말까지이다.
전북 익산출신인 최 신임의장은 부산대 의대와 중앙대 대학원을 졸업한 내과 전문의로 서울시 체육회 부회장과 국민회의 서울시지부 부지부장을 맡고 있다.
한편 시의회는 신임 의장 선출에 따라 공석이 된 부의장에 유대운(劉大運·49·국민회의) 의원을 선출했다.
이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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