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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투기' 보다는 알기 쉬운 '버리기'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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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투기' 보다는 알기 쉬운 '버리기' 로

입력
1999.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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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자 30면 「쓰레기투기 신고 최고80만원 상금」기사에서 「투기」라는 용어는 문제가 많은 것같다. 「쓰레기 버리기」등 생각해보면 좋은 용어가 많은데 이런 어색한 말을 써야 하는지 모르겠다. 더구나 앞에 「무단」이라는 말까지 붙여서 무척 이상하다. 이런 어색한 행정용어는 알기쉽게 고쳐써야 하지 않을까. 어린이가 보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쓰는 노력이 아쉽다./백정연·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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