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코스닥 시황] 창투사등 차익매물 쏟아내 급락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코스닥 시황] 창투사등 차익매물 쏟아내 급락

입력
1999.11.18 00:00
0 0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크게 내렸다. 전날 지수가 장중고점인 236포인트 가까이 오른데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졌다. 일부 창투사들이 이익실현에 나서 낙폭이 더 커졌다.조정기의 코스닥시장은 거래소시장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오를 때는 나스닥의 영향이 컸는데 이 때는 기대심리가 작용한 결과였다. 지금 상황은 기대심리가 확산되기 힘든 형국이다. 따라서 거래소 상황에 따라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종목에선 우량 벤처 중심의 차별화 장세로 옮아가는 모습이다.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고 성장성만 내세운 기업의 추가상승은 끝났다는 전망도 있다.

현재 「미인주」인 밀레니엄칩중에는 통신장비업체 네트워크업체와 연관된 하드웨어 업체가 기본적인 수혜를 받아 조정속에 상승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도로를 깔아야 차가 움직인다」는 논리가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텔슨전자 스탠더드텔레콤 등 통신장비업체, 한국정보통신 인성정보 등이 상한가로 올랐고, 디지탈임펙트 인터파크 골드뱅크는 당분간 조정이 예상된다. 개별종목에선 반기실적보다 온기실적이 확연히 호전된 종목이 상승세를 탈 수 있다. 다음 등 신규등록 종목과 가치 우량주의 순환상승도 예상되고

있다. 이태규기자

tg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