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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국방 "당시 위해성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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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국방 "당시 위해성 몰라"

입력
1999.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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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태(趙成台)국방부장관은 17일 국회 국방위에 출석, 전방지역 고엽제 살포와 관련, 『당시(60년대) 주한미군 뿐 아니라 우리도 고엽제가 인체에 치명적으로 위해롭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조장관은 『고엽제의 위해성이 밝혀진 것은 월남전 이후』라며 『월남전에서 고엽제의 최대 피해자가 미군이었던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고 덧붙였다.

최성욱기자

feel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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