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사이버소비자연대(대표 양재원·梁在源)는 16일 성명을 내고 『현행 휴대폰 요금체계는 가입자 200만명을 상정하고 산출된 것』이라며 『이런 요금체계가 가입자 2,000만명이 넘은 현 상황에서까지 지속되고 있는 것은 지나친 폭리』라고 이동통신 요금 인하를 촉구했다.양대표는 『현행 이동전화요금은 3분당 45원을 받는 일반 전화요금의 10배에 해당하며 이는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것』이라며 『이동전화요금 규제를 대폭 개선하고 요금결정을 시장의 자율적 기능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현경기자
moor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