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촌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100여명의 육상관계자와 선수가 참석,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함기용 서윤복씨 등 일제강점기와 50년대 한국마라톤을 이끌었던 육상원로들이 대거 참석, 눈길을 끌었다.시상식에서 한국일보 장명수사장은 충북 8개 시·도에 우승기 등과 꽃다발을 주고 축하했고 대한육상경기연맹 고문 서윤복씨는 개인상수상자들에게 직접 트로피를 수여하며 대장정의 노고를 격려했다.
○…당뇨 등으로 몸이 불편한 코오롱의 정봉수감독은 이날 제7구간(서울-통일촌) 출발지점인 여의도 국회의사당앞에 나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황영조 이봉주 등 마라톤 스타들을 길러냈던 정감독은 『대역전경주대회를 통해 신예선수들이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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