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1,000」이 31포인트 남았다. 12일 주가는 장중 980선을 돌파하며 연일 급등했다. 오후들어 쏟아진 차익·경계매물로 다소 밀렸지만 전날보다는 무려 23.84포인트 오른 969.26. 매수·매도공방을 벌이면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5억3,460만주와, 7조3,015억원으로 7월12일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반등장세가 3차 유동성 장세로 이어져 연말 증시를 달군다는 전망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1,841억원과 599억원의 순매수로 쌍끌이를 재현했다. 개인은 2,416억원을 순매도, 추격매수보다 이익실현에 치중한 하루였다. 업종간 등락은 엇갈려 테마주인 정보통신 관련주와 증권 은행주가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어업 비철금속 나무등 업종은 하락했다.코스닥시장은 급등에 따른 자율조정으로 21포인트의 일교차를 보인끝에 전날보다 5.95포인트 내린 219.46으로 마감했다.
이태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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