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 엘스(남아공)가 공동 선두로 치고 올라온 가운데 타이거 우즈는 이틀연속 공동 7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챔피언 우즈는 12일 대만 타이베이의 타시GC(파 72)에서 계속된 99조니워커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서 이븐파(보기, 버디 각 3개)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했다. 우즈는 선두와 3타차를 유지, 역전 가능성을 남겨놓았다.전날 공동 10위였던 엘스는 5언더파 67타를 몰아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마이클 캠벨(뉴질랜드)과 함께 공동선두를 이뤘다. 강욱순(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은 공동 37위, 아마추어 김성윤(3오버파)은 공동 68위, 박노석(7오버파)은 공동 112위에 그쳤다. 남재국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