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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삼성 '수모의날' 한국철도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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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삼성 '수모의날' 한국철도에 '덜미'

입력
1999.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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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축구의 강자 한국철도가 올시즌 프로축구 전관왕 수원삼성을 꺾는 파란을 연출했다. 한국철도는 11일 광주에서 벌어진 제4회 삼보컴퓨터 FA컵 축구대회 1라운드서 김찬석의 천금같은 결승골을 잘지켜 프로최강 삼성을 1-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양팀은 팽팽하게 맞서며 전반을 득점없이 끝냈다.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한국철도에 미소를 보냈다. 후반 22분 권우진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패스한 공을 페널티지역 정면에 있던 김찬석이 왼발 슈팅, 결승골을 잡아냈다.

삼성은 샤샤와 데니스, 비탈리, 올리 등 용병을 제외했고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했던 선수도 이병근 김영선 장지현 설익찬뿐인 2군을 출전시켜 아마팀에 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창원 경기에서는 부천SK가 강릉시청을 4-0으로 일축하고 16강에 합류했다. SK는 김기동(2골 2어시스트)과 윤정춘(2골1어시스트)의 합작쇼에 힘입어 패기로 맞선 강릉시청을 대파했다.

전북현대는 호남대에 2-1로 역전승했고 천안일화도 대학 최강 아주대를 4-0으로 꺾으며 프로의 자존심을 지켰다.

여동은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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