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金成勳) 농림부장관과 김현욱(金顯煜) 김태식(金泰植) 김기춘(金淇春) 이상배(李相培) 의원 등 5명이 10일 저녁 서울 퇴계로의 음식점 「한국의집」에서 공동 회갑 자축연을 열었다.이들은 바쁜 일정으로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데다가 남들에게 알리기도 껄끄러워 회갑연을 갖지 못하다 『그냥 해를 넘기지 말고 동갑끼리 부부동반으로 모여 선물이라도 교환하자』는 김장관의 제의로 자축연을 갖게 됐다.
김 장관은 『지난 6월23일(음력 5월10일)이 회갑이었는데 장관이 되니 잔치를 할 수 없었다』면서 『국정감사 막간에 네 분 의원과 만나 환담하다 이들도 회갑연을 못했다고 해 공동 자축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상배 의원의 경우 생일인 10월7일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장에서 농림해양수산위원들이 즉석에서 케이크를 챙겨줘 회갑연을 대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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