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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나들이] "볼거리 가득 늦가을 놀이동산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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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나들이] "볼거리 가득 늦가을 놀이동산에 가자"

입력
1999.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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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 놀이동산을 찾아보자. 아직은 놀이기구를 이용하기에 그리 쌀쌀하지 않은 데다 공원 산책로마다 늦가을 정취가 물씬 풍겨 가족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서울랜드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가 가장 다양하게 설치돼있다. 최근 소방축제가 열리고 있다. 소방공무원들의 화재진압 시범과 함께 이용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불끄기실습」프로그램도 있다. 또 동화속 주인공들의 모습으로 펼쳐지는 캐릭터 무용단의 공연에 이은 퍼레이드 등이 볼만하다. 단풍으로 수놓은 산책로를 따라 걷는 분위기도 좋다. 이용시간 오전9시30분∼오후6시 토·일요일 오후8시 폐장. 문의 (02)5070-5012.

드림랜드 성북구 장위동에 있다. 각종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고 입구 분수대 옆 잔디공원과 놀이동산 주변 숲속의 쉼터에는 가족단위나 연인끼리 가을을 기념할 수 있는 사진촬영장소가 마련돼 있다. 또 해양박물관에는 연·근해의 물고기와 해양생물 1,000여점이 전시돼 있어 서울에서 보기드문 바다학습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용시간 오전9시∼오후6시. 주말 오후8시까지. 문의 (02)982-6800

어린이대공원 어른들에게도 옛 추억이 서려있는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은 여전히 아동들의 천국이다. 동물원과 식물원외에 놀이동산에는 초창기 놀이기구에서 최근 시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스케이트장이 5일 개장됐다. 지난달 말부터 교양관에서 열리고 있는 「살아있는 자연세계」프로그램은 각종 나비 벌 개미 등 곤충류에서부터 뱀 개구리 자라 도마뱀 토종 물고기까지 살아있는 상태로 전시돼 있어 아동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시간 오전9시∼오후6시. 문의 (02)450-9311

롯데월드 쌀쌀한 날씨와도 상관없이 언제나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동산인 잠실롯데월드는 매시간별로 축제행사를 개최한다. 손자들과 함께 나온 어르신들을 위해 국내 전통민속 공연이 준비돼 있고 오후 6시부터는 관객들이 직접 게임에 참여하며 상품도 타 가는 「오늘은 좋은날」로 야간행사가 시작된다. 오후 8시40분에는 대형멀티비전을 통해 방영되는 유명 가수들의 「베스트뮤직비디오쇼」와 오후 9시30분 우주의 신비 등을 연출하는 「환상의 레이저쇼」가 펼쳐진다. 이용시간 오전9시30∼ 오후11시. 문의 (02)411-2102

염영남기자

liber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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