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대우채권이 편입된 공사채형펀드의 주식형 전환을 26일까지 허용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투신업계는 26일까지 15일간 고객으로부터 전환신청을 받아 28일까지 계좌분리작업을 마친뒤 29일부터 펀드운용을 개시한다. 지난달 1차 전환때는 대우채권이 편입된 10조3,000억원이 주식형으로 전환됐으며 전환펀드 1,702개중 39개가 목표수익률을 달성했다.
금감원은 이와함께 대우채권이 편입된 공사채형펀드 가입자가 환매해 하이일드펀드에 가입할 경우 환매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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