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의 신당창당추진위원회는 11일 김진호(金辰浩)전합참의장 정세현(丁世鉉)전통일부차관 최홍건(崔弘健)전산자부차관 및 곽치영(郭治榮)데이콤사장 등 2차 영입인사 3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영입인사들의 출신 지역별 분포는 서울·경기 12명, 영남 10명, 충청 4명, 호남 3명, 강원 1명이고 연령별로는 30대 5명, 40대 4명, 50대 12명, 60대 9명이며 여성은 6명이다.
관료출신은 정세현 최홍건 전차관외에 이근식(李根植)전내무차관 남동우(南東佑)전강원도 정무부지사 김규재(金圭在)전안동시장 배선영(裵善永)재경부 서기관 등이고 법조계인사로는 이석형(李錫炯)변호사와 이종걸(李鍾杰) 정성호(鄭成浩) 최인호(崔仁虎)변호사가 참여했다.
기업·금융계에서는 곽치영사장외에 이순목(李淳牧)우방그룹회장 미국계 컨설팅 회사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앤 쿠퍼스」의 이승엽(李承燁)전상무 전수신(全秀信)삼성라이온즈대표이사 김영훈(金英薰)대성산업대표이사 하태리(河泰里·여)동양도자기대표이사가 영입됐다.
군출신으로는 김진호 전합참의장외에 편장원(片將圓)전합참1차장과 이재달(李在達)전국방개혁연구원장이 포함됐고, 언론계에서는 문화방송 사장출신의 이득렬(李得洌)한국관광공사사장과 KBS부사장을 지낸 최동호(崔東鎬)방송진흥원이사장 김창수(金昌洙)조선일보 주간조선부차장이 참여했다.
학계에서는 송화섭(宋花燮·여)대구대교육행정대학원장과 오세화(吳世和·여)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이, 노동계에서는 배석범(裵錫範)전민노총위원장대행 김영주(金榮株·여)전전국금융노련부위원장 정학균(丁學均)한국노동교육원사무총장 등이 각각 영입됐다.
시민단체에서는 최영희(崔榮熙·여)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윤원호(尹元昊·여)부산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이, 농어민대표로는 황장수(黃壯秀)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사무총장이 참여
했다. 이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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