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권재단은 10일 초대 이사장에 신용석(愼鏞碩) 전 국민회의 총재특보, 사무총장에 조용환(趙庸煥) 변호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재단은 또 이사진에 장명수(張明秀)한국일보사장, 박원순(朴元淳)참여연대 사무처장, 강금실(姜錦實)변호사, 신혜수(申蕙秀)한국여성연합 대표, 이미경(李美卿)의원, 최영도(崔永道)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최학래(崔鶴來)한겨레신문사장, 한상진(韓相震)정신문화연구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지난 9일 창립이사회를 통해 정식 발족한 한국인권재단은 앞으로 인권관련 비정부기구(NGO)활동 및 학술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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