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무차별 사격에 의해 숨진 충북 영동 노근리 사건과 관련, 신고된 피해자가 151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충북 영동군은 10일 현재 노근리 사건과 관련, 현재까지 신고된 피해자는 남자 73명, 여자 78명 등 모두 151명이라고 밝혔다.
신고 유형별로는 사망자 122명(남 57, 여 65명), 부상자 25명(남 12, 여 13명), 행방불명자 4명(남) 등이다.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군청 대회의실에 노근리 사건 피해자 신고 접수처를 공식 설치, 피해자 신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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