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 부근에 위치한 「수림정」은 한국·일본·중국 등 동양 3국의 요리들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곳. 여러나라의 조리법을 혼합해 하나의 요리를 만드는 퓨전푸드와는 달리 각 나라의 정통요리들을 모아 하나의 코스 형태로 내놓는 것이 특징.단품메뉴 없이 코스정식만 취급하며 요리는 각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 요리사들이 만든다. 웬만한 정식 메뉴를 시키면 우리 궁중요리인 탕평채와 구절판에 중식 해파리무침과 오리요리, 일식 튀김·구이요리 등 16∼23가지의 음식이 순서대로 나오는데 접시마다 양도 푸짐하고 맛도 생각과는 달리 훌륭하게 조화를 이룬다. 특히 메인요리에 해당하는 중식 메뉴들은 고급스러우면서도 깊이있는 맛이 인상적이다.
메뉴 만수무강 정식 2만원/소원성취 정식 2만8,000원/산해진미 정식 3만5,000원/ 수림 특정식 5만5,000원/수림 대정식 7만원
전화 (02)571-9211∼2
맛★★★☆ 분위기★★★☆ 서비스★★★★(★5개 만점 ☆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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