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를 누르기만 하면 일확천금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광고를 클릭하면 무료로 복권을 받을 수 있는 인터넷사이트 복권나라 복조리(www.bokjori.co.kr 또는 www.bokjory.co.kr)가 8일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인터넷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복권을 발급하거나 회비를 받고 복권을 우편배달해 주는 사이트는 있었지만, 광고를 클릭하기만 하면 공짜로 실제 복권을 주는 사이트는 「복조리」가 처음이다.
회원으로 가입한 뒤 인터넷사이트의 광고를 클릭하면 그때그때 30-50원 정도의 금액이 차곡차곡 쌓아주는 것이 복조리의 운영방식. 1,000원 이상의 금액이 회원의 「곶간」에 쌓이면 원하는 때에 언제라도 주택, 월드컵, 더블복권등 실제세상의 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복조리사이트는 이와함께 최근 복권소식, 복권에 관한 역사 등 「복권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퀴즈와 채팅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회원가입시 당첨금 일부를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할 것을 약정하도록 해 당첨의 기쁨을 불우이웃과 함께 나누는 배려도 마련했다.
김지영기자
kimj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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