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8일 저녁 최종영(崔鍾泳)대법원장을 비롯해 대법관 14명 전원을 부부동반으로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 하며 사법개혁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김대통령은 이 자리서 『사법부가 조직폭력배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나, 계층 위화감 및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행위, 공무원과 정치인의 비리행위 등에 대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재판을 계속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박선숙(朴仙淑)청와대부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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