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시에서는 하루 1만765톤의 쓰레기가 발생했으며, 38%인 4,108톤은 재활용했다. 6,110톤은 땅에 묻고 547톤은 태워없앴다. 구별로는 인구가 제일 많은 송파구(67만7,214명)에서 7%인 775톤을 쏟아냈다. 인구가 가장 적은 중구(12만9,680명)는 562톤을 배출해 5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대형빌딩과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쓰레기 배출량이 가장 적은 구는 금천구로 하루 266톤에 불과했다. 음식물쓰레기는 지난해 하루 평균 2,984톤이 발생했으며, 17%인 527톤은 퇴비와 가축사료 등으로 재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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