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 종합주가지수는 1,000선을 넘어서며 내년말에는 1,400∼1,60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현대증권은 8일 중대형업체 204개사의 예상실적을 토대로 작성한 보고서에서 연말 주가지수는 1,090정도, 2000년 말에는 1,470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술적 분석을 이용한 종합주가지수는 올해말 실적장세 진입에 의한 중기적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말에는 1,400∼1,600선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보고서는 『장기추세로 볼 때 외환위기라는 특수상황으로 일시적으로 정상추세대의 이탈이 발생했으나 현재 다시 정상추세범위로 회복됐으며 향후 정상추세범위에서 주가상승이 이뤄진다면 내년말에는 주가지수 1,600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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