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창조적 지식기반 국가 건설을 한다며 인터넷 PC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국민이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자기 의사 표현을 적극적으로 함으로써 지식기반을 넓힐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정작 민의의 대변자인 국회의원이나 자치단체의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과연 지식기반이 넓혀질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형식적으로 만들어놓고선 새로운 내용을 갱신하지 않거나 아예 홈페이지 자체를 만들지 않은 곳도 있어 국민의 지식기반 확대나 발빠른 행정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지 의문이 든다. 하루라도 빨리 홈페이지를 구축하거나 재정비해 국민에게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의를 수렴해야 인터넷 PC 보급의 궁극적 목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조원갑 wgcho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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