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장벽으로 고민하는 중소기업체들의 고민을 해결해드립니다」국내 민간기업 중 처음으로「3자간 국제전화 통역」사업을 펴고 있는 코스모콜코리아(대표 이가정·李嘉貞)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8일부터 20일까지 무료로 수출상담 통역을 대행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영어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6개국어의 전문통역사들을 24시간 대기시켜 기업들이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실시간으로 외국회사와 동시통역을 해주게 된다. 회사측은 또 인터넷을 이용해 24시간 무료검색서비스를 실시해 해외바이어도 연결해주기로 했다.
이사장은『외국 기업과 수출상담이 잦은 기업들은 정기회원으로 등록해 일정요금을 내면서 서비스를 받고 있다』며『다만 최근 수출물량이 갑자기 늘면서 일시적으로 해당국 언어를 사용하는 직원을 아직 채용하지 못해 부심하는 중소기업이 많다는 얘기를 접하고 무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문의(02)2616-7100
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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