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경련] 전직장차관 42명 사외이사로 양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경련] 전직장차관 42명 사외이사로 양성

입력
1999.11.08 00:00
0 0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일부터 3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경영컨설팅기관인 한국경영자문, 한국능률협회 등과 공동으로 「고위공무원 사외이사 특별아카데미」를 열어 전직 장·차관급 공직자 42명을 사외이사로 양성키로 했다.이 과정에는 이계익(李啓謚) 전 교통부 장관, 김시중(金始中) 전 과학기술처 장관, 황영하(黃榮夏) 전 총무처 장관, 이강우(李康雨) 전 공정거래위원장, 김태수(金泰洙) 전 농수부차관 등이 등록했다.

전경련은 『내년부터 기업지배구조개선에 따라 사외이사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국가경영에 참가했던 전문 관료들의 풍부한 경험을 기업 경영에 접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사진은 엄낙용(嚴洛鎔)재정경제부 차관, 남상구(南尙九)고려대 교수, 송명훈(宋明勳) 증권거래소 상무 등으로 구성됐다.

전경련은 과정을 마친 인사를 기업에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고 업계의 반응에 따라 이 과정을 계속 개설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정규기자

jk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