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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세요] 별자리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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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세요] 별자리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등

입력
1999.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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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 /김충섭, 곽영직 지음밤하늘이 새롭게 다가온다. 별자리를 4계절로 나눠 흥미진진한 설화로 푼다. 거문고 자리 등 여름 별자리(12개), 페가수스 자리 등 가을 별자리(13개), 오리온 자리 등 겨울 별자리(11개), 사자자리 등 가을 별자리(17개)를 관련 설화와 함께 보여 준다. 별은 움직일까, 별은 어떻게 살다 죽을까, 별은 얼마나 멀까 등 관련 토막 상식도 재치있게 끼워 넣었다. 수원대 물리학과 김충섭, 곽영직 교수의 공저. 별자리, 은하, 성운 등 천체이야기와 애니메이션, NASA가 최근 발행한 1,300장의 사진이 수록된 CD가 부록. 교보문고, 12,000원.

두더지 아가씨네 꽃밭 /김유리 지음

식물생태 동화. 두더지 아가씨의 꽃밭나들이, 노랑제비꽃이 하늘로 날고 싶어 물구나무 섰다가 말라 죽을뻔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싶어 하던 아기소나무에 반딧불이 모여 들어 소원을 풀어 준 이야기, 꽃이 열매 맺도록 중매를 맺어주는 꿀벌 이야기, 나무를 베 산을 망친 형제가 뒤늦게 나무를 심는 이야기 등 7가지 이야기를 통해 말 못 하는 식물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하고 있는 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동화작가 모임 우리누리 소속 김유리의 소담스런 글에 오순영의 따뜻한 파스텔 삽화를 담았다. 대교출판, 6,000원.

표현놀이 1, 2 /자비네 로프 지음

아직 덜 된 그림마저 완성하기. 예를 들어, 「왜 모두 달려가고 있을까요? 과연 무엇때문일지 생각해 본 다음, 그림으로 그려 보세요」라는 문제다. 저자는 독일의 여류 그래픽 디자이너. 독일 학습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책으로 권당 50가지 문제가 나온다. 무늬찍기, 오려붙이기, 찢어붙이기, 물감흘려불기 등의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미래M&B, 김미선 옮김, 5,000원.

수리수리 마수리 열려라! 과학/ 마가렛 켄다 지음

바늘을 물에 띄운다, 프리즘이나 크리스탈을 이용해 햇빛을 쪼갠다, 바늘 구멍을 통해 보니 물체가 크게 보인다, 식초와 소다를 이용해 폭발하는 화산을 만든다…. 200가지 재미있는 실험을 하는 동안 아이는 어엿한 꼬마 과학자가 된다. 미국의 아동도서 작가가 쓰고, 유전자분석 전문가 박원미씨 등이 옮겼다. 식물, 동물, 빛, 물체, 지구, 우주 등 자연물들을 주제로 22개의 강의가 펼쳐진다. 폐활량 재보기, 유전자 게임 등 실험도 해보자. 진명, 박원미 등 옮김, 10,000원.

장병욱기자

a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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