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高建)서울시장은 9∼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 1회 한일 시도지사회의에 한국측 대표로 참석한다.고시장등 우리측 대표단 3명은 방문기간중 오부치 게이조 일본총리와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 지사등을 예방, 양국 자치단체간의 협력증진을 논의하는 한편 , 2002년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요코하마 경기장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한일 시도지사회의는 양국 지방자치 발전을 공동 모색하고, 문화·청소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일본 전국지사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한국측에서는 고시장을 비롯, 안상영(安相英)부산시장, 허경만(許京萬)전남도지사등 3명과 일본의 지사 15명이 참가한다. 회의는 격년제로 열리며 다음엔 2001년 서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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